[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한 아이의 엄마, 남편의 아내로서의 자리를 잠시 내려둔 이들이
'여성'이라는 이름표로 그동안 아껴뒀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7 미즈실버코리아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39명의 미즈실버 참가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이날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형형색색의 고운 한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전통악기의 선율에 맞춘 고풍스러운 참가자들의 몸짓이 이어지자 행사장은 환호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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