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5월 가정의 달, 따뜻한 봄날을 맞아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패션쇼가 개최됐다. 주니어와 시니어 모두,이날 만큼은 아이·엄마가 아닌 '여자'로 돌아온 뜻깊은 시간이었다.
6일 서울 중구 남산 한옥마을에서 '미즈실버코리아 2017 러브 패션쇼'가 개최됐다. 나눔 봉사 배려, 세 가지 주제로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상업적인 패션쇼의 개념에서 벗어나 시니어와 주니어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화합의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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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쇼에서 등장하는 의상은 행사가 끝난 뒤 판매됐고, 판매 기금 전액은 서초구 장애인 복지에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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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러브 패션쇼'는 전문 모델을 비롯해 미즈실버코리아 수상자, 시니어모델 등 40여 명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세종문화원과 미즈실버코리아가 주최, 스포츠한국과 스타메이킹센터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