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강병원 기자]
"나이가 더 들면 예쁜 모습도 사라질까 싶어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정말 예쁘고 동생같은 분들도 매우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좋았아요. 금상까지 받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11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미즈실버코리아 본선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박은숙(62)씨는 "원래 낙천적인 성격인데 대회 참가 후
더욱 자신감을 갖게 돼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만약 주위에서 대회에 나가겠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대회를 앞두고 일주일에 2~3일씩 교육을 받는라 힘들기도 했지만 제 인생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중략>